[슬라이드 생활의 달인] 부산 삼성밀면·광주보쌈·서울 만복영양솥밥 달인 가게는 어디?…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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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5-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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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오전 재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부산 ‘삼성밀면’, 광주 ‘광주보쌈’, 서울 ‘만복영양솥밥’ 식당이 화제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제671회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부산 밀면 1세대 달인이 운영하는 ‘삼성밀면’은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초읍시립도서관 부근에 있어 ‘초읍 삼성밀면’으로 불리기도 한다.

    ‘삼성밀면’을 운영하는 부산 밀면 1세대 달인 김무순 여사는 친정오빠 고(故) 김봉만(가야밀면 창업자)과 함께 1960년 후반부터 가야밀면을 시작해 지금까지 ‘밀면의 길’을 걷고 있다.

    ‘삼성밀면’의 비법은 특별한 방법으로 만든 양념장. 달인은 “풋마늘과 양파가 핵심재료이며, 금잔화 간장을 더해 마늘과 고춧가루를 넣어 버무려 주고, 숙성시킨다”고 양념장에 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양념장이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가문의 유산”이라고 덧붙였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29년 경력의 보쌈김치 박인숙 달인이 있는 곳은 광주 동구 서석로에 있는 ‘광주보쌈’ 식당이다.

    박인숙 달인의 비법은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깃들어졌다는 것. 달인은 매일 새로운 보쌈김치를 담고, 자신만의 비법으로 잡내는 없고 부드러움만 남아있는 보쌈고기를 삶아낸다. 달인의 보쌈김치 양념은 사과, 인삼과 미나리 그리고 새우젓으로 만들어 달콤하면서도 영양가가 높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한편 서울 구로구 직장인들의 1순위 점심 메뉴로 꼽히는 솥밥 맛집은 ‘만복영양솥밥’ 식당이다.

    이곳의 솥밥은 기존 우리가 알고 있는 나물 대신 해산물이 가득하다. 여러 가지 해물이 들어가기 때문에 혹여나 비린내가 섞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지만, 달인은 해산물을 쪄내는 것이 남달랐다.

    오징어는 해당 오징어를 깔아주고 부추, 무를 올려 줘 잡냄새를 없앤다. 이어 문어는 양배추로 삶아서 식감을 잡는 것과 동시에 비린내를 완벽하게 제거한다는 것이 달인의 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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