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진은 페루 중북부 로레토주 라구나스에서 남동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 110km로 측정됐다.
아직까지 사상자나 피해가 보고되지 않은 가운데, 페루 수도 리마에서도 진동이 느껴졌으며 일부 도시에서는 전기 공급이 차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자리한 페루에서는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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