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은 주거복지 프로그램과 주거지원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다. 수도권의 비주택 거주 19만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후, 성과분석 및 제도보완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비수도권 18만 가구까지 확대 적용한다.
먼저 수도권을 대상으로 6~7월 2개월간 최대 220명에 달하는 19개 NGO의 상담원이 수도권의 비주택 거주자를 찾아가 임대주택의 종류별 입주자격, 신청방법 및 주거급여 관련 제도를 설명하고, 주거복지기관 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하는 등 다양한 주거지원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비주택 거주자들의 주거복지 관련 정보 취득경로를 조사해 향후 전국 대상으로 진행될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비롯한 상담 진행 시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서비스를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로드맵을 추진하고, 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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