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서 대회 기간에 각국 대표팀 선수단과 VIP, 대회 관계자들에게 자사를 대표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 ‘싼타페’와 ‘투싼’, ‘코나’ 등 모두 96대의 대회 공식 차량을 제공한다.
또 경기의 결과를 맞힌 참가자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와 이번 대회 최고의 골을 선정하는 이벤트 등 2개 후원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의 많은 장벽과 고정관념을 극복한 여성 선수들을 응원하는 캠페인 '진정한 열정(True Passion)'도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축구에 대한 진정한 열정을 가진 많은 선수들이 경연을 펼치는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진정한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1999년부터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과 영국 첼시 FC,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탈리아 AS 로마, 독일 헤르타 BSC 베를린 등 유럽 명문 축구클럽 후원을 통한 스포츠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대회에서 현대자동차가 진행하는 '진정한 열정' 캠페인 이미지. [사진=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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