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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주택 업체들이 오는 6월 9000가구 가까운 물량을 내놓는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달 주택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16개사가 전국 18개 사업장에서 총 892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1049가구, 전년 대비 2543가구 증가한 수치다.
전체 8927가구 중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물량은 4387가구이며, 기타 지역은 4540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울 2465가구 △부산 1314가구 △대구 1302가구 △경기 1202가구 △강원 916가구 △충남 784가구 △인천 720가구 △광주 192가구 △제주 32가구 순으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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