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안토니오 레예스 교통사고로 사망, 향년 3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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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6-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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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1일(한국시간) 스페인 다수의 언론은 향년 36세의 나이로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사인은 교통사고로 전해졌다.

스페인 라리가 세비야 FC는 "우리 리그의 상징 중 하나였던 레예스가 편히 쉬기를 희망한다. 더불어 레예스의 가족, 그리고 친구, 지인들에게도 애도를 전한다"라고 알렸다.

호세 안토니오 레예스는 1999년 세비야 B 팀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유수의 팀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2004년에는 아스널 FC에서 뛰었다. 이후에도 레알 마드리드·아틀레티코 마드리드·벤피카 등 유럽 명문 클럽을 두루 거쳤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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