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 전 시상식에서 상금으로 받은 1000달러를 자선재단 ‘필드 오브 진스(Field of Genes)’에 기부했다. 이 1000달러는 한국돈으로 118만원이다.
이에 네티즌은 "류현진 연봉이 수십억원인데 기부금 작지 않냐"는 댓글이 달리는 반면, 한 네티즌은 "금액이 중요한게 아니라 선행을 했다는 자체가 대단하다"며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오는 5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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