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 성민 제외 9인 체제…팬덤 '#강인_아웃_성민_아웃' 운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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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6-0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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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활동을 앞두고 팬덤이 성명문을 게재했다.

3일 디시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에는 '강인과 성민의 영구 퇴출 요구'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강인의 웹드라마 복귀 소식을 들었다는 팬덤은 "강인과 성민의 합류로 슈퍼주니어 전체 이미지 실추를 우려해 본 성명서를 제출한다"면서 입장표명 전까지 슈퍼주니어의 모든 활동에 보이콧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어 "강인은 두 번째 음주운전 뺑소니 기소 당시 재판에서 감정적 호소로 감형까지 받았으나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범법 행위를 저질렀다. 성민도 팬을 기만하고 해외투어 도중 독단적 결혼 진행에 대한 피드백 요구를 무시했다"며 슈퍼주니어 활동 참여 반대 이유를 전했다.

특히 "강인의 활동이 재개될 경우 슈퍼주니어는 범죄자를 옹호하며 재기를 도운 그룹이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며 강인의 영구 퇴출을 요구한 뒤 현 시간부로 모든 지지와 팬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멤버들과 논의 끝에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은혁 동해 려욱 규현 9인 체제로 정규 9집 앨범 활동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슈퍼주니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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