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화보] 한국, 승부차기 끝에 세네갈 꺾고 36년 만에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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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구 기자
입력 2019-06-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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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태극전사들이 승부차기 끝에 세네갈을 꺾고 36년 만에 4강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대표팀 막내 이강인(발렌시아)의 원맨쇼에 힘입어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을 상대로 연장 접전 후 승부차기 승리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9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U-20 월드컵 8강에서 1골 2도움을 올린 이강인, 조영욱(서울) 등의 활약을 앞세워 연장 접전 3-3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U-20 월드컵의 전신인 1983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4강에 오른 이후 무려 36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4강 신화를 재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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