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오케스트라는 주민들이 음악을 매개로 하모니를 만들며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구성됐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바이올린, 첼로, 플롯, 오보에, 클라리넷 등 클래식 전 분야에서 모인 32명의 주민 단원이 활동한다.
이번 창단식에는 단원과 가족, 주민자치위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창단 기념으로 헨리퍼셀의 압델라자르 모음곡과 장바티스트 륄리의 터키의례행진곡 등 다채로운 곡을 연주했다.
오케스트라는 향후 매주 정기 연습을 진행 한 후 센트럴파크 공원 등으로 찾아가는 음악회와 함께 송도주민축제 등에 정기연주를 하는 등 활발히 공연을 할 계획이다.
또, 꾸준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웃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음악 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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