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엉차, 효능도 있지만 부작용도 있다? 출혈질환 있다면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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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6-1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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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효능을 가진 '우엉차'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산지가 북아시아와 유럽인 우엉은 전통적으로 이뇨제와 소화기 보조제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우엉 뿌리에는 퀘르세틴, 페놀산 등 항산화제가 함유돼 신체 세포 손상을 보호하며, 혈액 내 독소를 제거해 순환 기능을 향상한다. 또한 성기능을 높이며, 피부염과 여드름 치료에도 좋다. 

이 밖에도 혈당 조절, 간 기능 개선, 다이어트, 탈모 방지, 담즙 생성 등에 도움을 준다. 

다만 너무 과다하게 마시면 신체 기능에 손상이 올 수 있으니 적당량 마셔야 하며, 혈액 응고 작용을 늦출 수 있어 출혈 질환이 있는 사람은 조심해서 복용해야 한다. 또한 특정 식물 두드러기나 알러지가 있는 경우 복용을 삼가야 한다. 
 

[사진=MBN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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