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비빔국수 달인의 양념장은 남다른 재료에서 나왔다. 갯가재, 흑토마토, 옥수수 엿 등 독특한 재료가 한가득 담겼다. 고춧가루와 고추장도 1대1 비율로 들어가 감칠맛을 더했다.
달인은 "양념장을 10시간 이상 숙성시켜야 깊은 맛이 난다"며 "한창 연구에 매진할 때는 삼시세끼를 놓칠 때도 많았다. 국수집을 하기 전 76kg대의 건장한 체격이었지만 장사 시작 후 10kg 넘게 빠졌다"고 말했다.
이어 "이거 아니면 가족이 살 길이 없다"며 "소홀하게 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월 생활의달인은 강원 춘천시 명동길29번길 4-26에서 '국시집'을 운영 중인 비빔국수의 달인을 소개했다.
이 달인 역시도 비빔국수 맛의 비결은 양념장이라며 뜨거운 물에 데친 사과를 강판에 갈아 감칠맛을 더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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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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