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장(社會葬)은 사회에 공적을 남긴 저명인사가 사망했을 경우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모여 거행하는 장례의식이다.
국장·국민장 다음으로 예우를 갖추어 거행하는 장례로서 정부에서는 관여하지 않으나, 장례비용 중 일부를 보조하거나 고인 업적을 고려해 훈장을 추서하기도 한다.
사회장의 영결식은 개식,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보고, 조사 또는 식사,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폐식 순서로 행한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5당 사무총장들께 전화로, 가족 측은 사회장으로 치를 것을 고려하고 위원장으로는 권노갑 고문, 장상 전 이화여대 총장을 모시려 하고, 5당 대표들을 사회장 장례위 고문으로, 현역의원은 장례위원으로 모시려 한다(고 전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 의원은 "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사무총장들은 응낙했고 한국당, 바른미래당 사무총장들은 대표와 협의하고 연락주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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