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줄이기 차원에서 매장용 컵이나 개인 텀블러 사용이 부쩍 늘었는데요.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맺은 업체 10곳 중 8곳이 일회용이 아닌 매장용 컵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이채은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과장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8일 오전 스타벅스 더종로 R점 앞 광장에서 송호섭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이사와 박천규 환경부 차관,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스타벅스 '2019 마이 텀블러 캠페인' 발대식에서 환경서약을 하는 시민 1천명에게 선착순으로 텀블러를 증정하는 행사를 가지고 있다. 스타벅스는 다회용컵 사용 증진을 위해 2018년 4월부터 매월 10일 '일(1)회용컵 없는(0)날'로 지정해 머그와 다회용컵 사용을 권장하는 고객 참여 캠페인들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5월 10일부터 '마이 텀블러 캠페인'을 통해 12월까지 매월 10일 개인 다회용컵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매장별로 선착순 70명에게 환경 사랑 메세지를 담은 스타벅스 베어리스타 스티커를 증정한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