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슨 로이터는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내부통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춘 컨설팅 기업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전날 해외점포 주재원들과 본점의 컴플라이언스 업무 담당 직원, 관련 부서 실무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3개월간 △자금세탁방지제도 △경제 제재 조치에 대한 개념 △법규와 제도 △업무처리 절차 △주요 자금세탁 거래 유형 △최근 동향 등을 숙지하면서 업무 역량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의 글로벌 수준화를 통해 직원들의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해당 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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