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톰슨로이터 자금세탁방지 교육프로그램 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대웅 기자
입력 2019-06-11 13:4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신한은행은 자금세탁방지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톰슨 로이터의 자금세탁방지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톰슨 로이터는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내부통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갖춘 컨설팅 기업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전날 해외점포 주재원들과 본점의 컴플라이언스 업무 담당 직원, 관련 부서 실무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이들은 3개월간 △자금세탁방지제도 △경제 제재 조치에 대한 개념 △법규와 제도 △업무처리 절차 △주요 자금세탁 거래 유형 △최근 동향 등을 숙지하면서 업무 역량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앞으로 기존에 활용 중인 국내 전문 교육기관의 프로그램과 이 교육 과정을 병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의 글로벌 수준화를 통해 직원들의 자금세탁방지 업무에 대한 이해도와 해당 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