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등급 높였다"...대유위니아, 2019년형 프라우드 냉장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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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애신 기자
입력 2019-06-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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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가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을 개선한 2019년형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8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9년형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는 프리미엄, 스탠다드, 에센스 3단계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에서 3등급까지 출시됐다. 기존 2등급부터 4등급까지의 제품이 모두 한 단계 이상 업그레이드 됐다.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냉장고의 특성상 전력 소비량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1등급은 5등급 대비 최대 40%의 에너지를 절감한다.

신선도 유지와 탈취에 뛰어난 딤채 바이오 소재가 냉장 및 냉동실에 적용됐다. 이 소재는 땅 속의 환경을 재현해 김장독처럼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원적외선은 과일이나 야채 등 신선도가 중요한 식재료 보관 시 특히 유용하다.

냉장고 전면에 위치한 컨트롤 패널을 통해서는 맞춤 보관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각 칸 별 쓰임새에 따라 보관 모드를 변경해 사용하면 된다. 냉동식품이 많을 때에는 해당 칸을 냉동모드로 가동하고, 생동 보관을 할 때에는 생동모드로, 보관할 김치가 많을 때에는 김치모드, 육∙어류를 급속 냉각할 때는 해당 모드를 가동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2019년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는 가전 디자인 트렌드인 메탈 스타일을 채택했다.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외관뿐 아니라 내부 선반에도 메탈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형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는 전반적으로 효율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며 "모델 라인업을 효율적으로 구성해 품질 강화에 초점을 맞췄고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개선을 통해 폭염이 예상되는 올 여름 소비자의 전력량 부담을 줄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신형 프라우드 냉장고는 3가지 용량(892L, 895L, 920L)의 8개 모델로 출시되며, 출하가는 215만~422만원대이다.

 

대유위니아가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을 개선한 2019년형 프리미엄 냉장고 ‘프라우드’ 8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대유위니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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