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석탄화력발전을 차세대 친환경 발전설비로 탈바꿈 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행됐다.
두산중공업은 미국 내 협력사인 바르엔지니어링, 노스다코다 대학 연구소 등과 함께 참여했다. '석탄, 가스, 에너지저장장치(ESS)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 '가스화 하이브리드 청정발전시스템' 등 두 건의 기술과제를 인정받았다.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오래된 석탄화력발전소의 새로운 개조 모델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발전 효율 40% 이상, 급속 기동, 2030년 이전 실증 상용화 가능한 기술 차별성 등 공모 과정에서 제시된 평가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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