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 'BT 프로젝트 8차 워크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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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6-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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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규 회장 "직원 역량 향상 위해 노력해야"

정몽규 HDC 회장이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CGV에서 열린 'BT 프로젝트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 용산역 CGV에서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BT(Big Transformation) 프로젝트 8차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규 HDC 회장, 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전무, HDC그룹 계열사 대표이사,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임직원들은 건설사 최초로 '애자일(Agile: 민첩한 조직)' 제도를 도입한 뒤 담당자 중심에서 프로젝트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이 전환되는 과정에서 기존 스타일과 완전히 차별화된 업무추진 전략과 실행 방안, 디테일 등이 담긴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분양을 성공 사례로 공유했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 프로젝트는 업무 속도, 협업, 역량 측면에서 애자일 조직의 장점이 발휘됐으며, 사업·지원 부서 역량을 총동원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현대산업개발 측은 설명했다.

정몽규 회장은 "회사가 조직력과 직원들의 개인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화하고, 직원들도 역량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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