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점 체험존은 지난 12일 기준 약 7만5000명이 방문했다. 주중 평균 7000명, 주말 평균 1만3000명이 체험존을 찾았다.
LG유플러스 체험존은 △U+AR △U+VR △U+프로야구·골프·아이돌라이브 △3사 비교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스타필드 하남점에 들어서면 U+5G 체험존이 눈길을 끈다. 높이 3층 규모의 미디어월에서는 가수 청하와 차은우의 U+5G 광고가 연속 재생되며 U+5G 체험존의 존재를 알린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5G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게 함으로써 5G 통신사를 결정하는 객관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비교체험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스타필드 하남점의 비교체험존은 5G망이 아닌 와이파이망으로 VR 컨텐츠를 서비스한다. 타사의 서비스가 와이파이망을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는 VR을 5G 특화 서비스로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5G에서 이용 가능한 컨텐츠를 궁금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5G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이동형 팝업스토어도 전국 축제장과 야구장, 골프장 등으로 확대하고 미니 팝업체험존으로 U+5G를 접할 기회를 확대하도록 계획 중이다.
LG유플러스는 5G 전용 컨텐츠를 연말까지 1500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VR 제작기술을 보유한 '벤타VR'에 직접 투자를 완료하는 등 VR 컨텐츠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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