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코퍼레이션, 영화 '어벤져스' 힘입어 스노우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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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6-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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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 제조 및 유통기업인 가이아 코퍼레이션은 13일 지난달 선보인 '어벤져스 스노우볼'은 출시 한 달여 만에 5000개 이상 팔렸다고 밝혔다.

디즈니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최초의 정품 '어벤져스 스노우볼' 4종은 정식 출시 이전부터 사전 제품정보가 공개된 브랜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서 최초의 정품이라는 점과 퀄러티가 좋다는 점, 그리고 지름신을 부르는 착한 가격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어벤져스 스노우볼 4종. [사진=가이아코퍼레이션 제공]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총 4종으로 토르(묠니르), 캡틴 아메리카(쉴드), 닥터 스트레인지(아가모토의 눈), 타노스(인피니티 건틀렛)이다. 영화 속 장면을 떠올릴 수 있을만큼 놀라운 디테일과 스노우볼이라는 깜찍함, 은은하게 퍼지는 전면 라이팅과 펄 스노잉 기능이 특징이다. 지름 10cm, 높이 14cm의 손에 잡히는 사이즈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없다. 특히 이중 유일하게 초록색 불빛이 퍼지는 닥터 스트레인지 '아가모토의 눈'은 희귀 아이템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벤져스 스노우볼은 스타필드내 토이킹덤을 비롯한 이마트 전점과 롯데렌탈 MYOMEE(묘미)에서 판매된다.

이번 어벤져스 스노우볼 판매를 시작으로 피규어 전문 브랜드 '해머(Hammer)'를 공식 론칭한 가이아 코퍼레이션은 런칭 상품의 인기에 힘입어 조만간 아이언맨 등을 활용한 캐릭터 상품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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