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월드프렌즈코리아 봉사단원, 봉사단 코디네이터, 영프로페셔널(청년인턴) 등과 일반 개발협력 분야 활동가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소셜벤처 사업가와 개발협력 분야 경험자 6인이 강연자로 나서 해당 분야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셜벤처 사업가로는 △코이카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네팔 커피나무 농장을 돕는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필리핀 현지에서 미혼모와 함께 한국 음식점을 창업한 이재서 카이나식당 대표 △봉사․여행․인턴 등 갭이어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안시준 한국갭이어 대표 △소외계층과 이주 청소년 대상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대표가 참석했다.
코이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개발협력 분야의 네트워킹의 장을 확대해나가겠다"면서 "특히 정보 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비수도권 지역에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네트워킹 행사를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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