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9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대표팀을 청와대로 초청, 격려만찬을 연다.
청와대는 이날 문 대통령이 대표팀과 청와대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한국 남자축구 사상 FIFA 주관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같은 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U-20 월드컵 결승전에서 대표팀이 우크라이나에 패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멋지게 놀고 나온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선수단을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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