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금리밴드는 4.50~4.90%였으나 최종 채권 발행 금리는 그보다 낮은 4.10%로 정해질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9월 발행한 후순위채 금리인 5.50%보다 140bp 낮은 금리다. 이를 통해 연간 14억원 가량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KDB생명 관계자는 “국내 기관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애초 계획했던 것보다 좋은 조건으로 후순위채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우호적인 국내 발행 시장상황과 더불어 당사의 경영정상화에 따른 흑자기조 유지 및 판매실적 개선으로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