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19일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와 LG전자 V50 씽큐 공시지원금을 내렸다.
갤럭시S10 5G 지원금은 42만5000원∼63만원에서 29만5000원∼51만4000원으로 내렸다. V50 씽큐 지원금은 47만3000원∼59만8000원에서 29만5000원∼51만4000원으로 내렸다.
4월 갤럭시S10 5G 출시에 5월 V50 씽큐 판매가 시작된 이후 이동통신 3사는 공시지원금을 70만원대까지 올려 5G 가입자 유치해왔다.
3사의 합산 5G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서자,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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