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2018년에 운영된 자유학기의 우수한 수업과 활동 사례를 발굴·확산해, 학생이 즐겁게 배우면서 미래사회를 대비한 핵심역량을 기르는 자유학기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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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자유학기제 콘서트[사진=연합뉴스]
교과수업 개선 분과에서 최우수작 연구자인 장유영 울산 진장중 교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한다. 장 교사는 ‘수학으로 세상풀기’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수학적 핵심 역량을 강화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 외 입상작 연구자 32명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여한다. 오는 8월 열리는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대회 입상작들은 수업혁신 및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대회 네트워크 및 자유학기제 누리집에 탑재된다.
또한, 우수 입상작들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에서 발표된다. 교과수업 개선 및 자유학기 활동 분과 우수 입상자들은 재외 한국교육원 등과 연계한 해외교육봉사활동에 참여해 자유학기제의 우수성을 해외에도 알릴 예정이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즐겁게 배우는 수업에서 창의성·감성·협업능력과 같은 미래사회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이 길러진다”라며 “자유학기를 중심으로 수업과 평가의 혁신이 중학교 현장에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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