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나이팅게일의 자리를 위협하는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노민우는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와 '페이크 러브'를 열창했다. 특히 정체를 드러내며 부른 '페이크 러브'는 파격적인 록 편곡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 직후 노민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페이크 러브' 편곡 버전을 올리며 "올해부터 국내에서도 음반내고 활동하고 싶다. 방해받고 싶지 않다"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4년 트랙스로 데뷔한 노민우는 이후 팀을 나와 배우로 전향해 '태희혜교지현이'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마이더스' '신의 선물-14이' '최고의 결혼' '검법남녀2' 등에 출연했다. 일본에선 여러 차례 음반을 내고 공연 무대에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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