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특별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미 정상 간의 6.12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공약을 동시적·병행적으로 진전시키기 위해 북측과 건설적인 논의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 본부장은 "주말에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이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에 대한 한미 양국의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긍정적 여건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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