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한반도 평화 구축 결정적 계기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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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박승호 기자
입력 2019-07-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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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남북한과 미국 정상의 30일 판문점 만남이 남과 북 주민의 희망이 되고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의 결정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북관계, 북·미관계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일대 사건으로, 남·북·미가 함께 손잡고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김영록 전남지사[사진=전라남도]




이어 “이번 회동이 보다 활발한 북·미, 남·북 대화 등 실질적 후속조치로 이어져 남과 북 주민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평화를 향한 인류의 여정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번 회동이 성공적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응원한다”며 “전라남도 역시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길에 모든 힘과 노력을 보태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진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마리안느·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 홍보와 신남방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싱가포르와 베트남을 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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