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년째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미추홀구 학익동 소재) 소속 장애인의 문화체험을 지원해 온 도시공사는 시각장애인분들과 함께 햇감자 수확 및 들기름 짜기 등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농촌의 자연과 풍요로움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인천도시공사 해드림봉사단, 농촌체험 프로그램 함께해[사진=인천도시공사]
이날 체험활동에 함께한 이모(53세)씨는 “어젯밤 나들이를 간다는 생각에 설레어서 잠을 설쳤다”며 “집과 복지관을 오가는 반복적인 생활에 무료했는데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야외활동을 많이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올 하반기에는 남동장애인복지관(남동구 만수6동 소재) 재가장애인의 서울나들이를 지원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개선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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