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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에서 감성아트마켓‘트라이보울 나이트마켓’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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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7-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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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품판매, 공예체험, 벼룩시장, 야외공연 등 관람객 발길 사로잡다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에서는 일상이 예술이 되는 ‘트라이보울 나이트마켓’을 6일, 20일, 양일간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나이트마켓은 아트 티셔츠 만들기, 엽서 컬러링, 7세 어린이 작가가 그려주는 초상화 등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활동으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만남의 장이 되고자 한다.

올해는 80팀이 넘는 많은 참여자들이 준비한 가죽, 금속, 도자기 등 수공예품 및 생활창작품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디자인 소품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여 옷, 가방, 책, 문구류 등 안 쓰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사고팔거나 교환도 할 수 있는 플리마켓(벼룩시장)도 진행된다. 국악, 인디밴드, 무용 등 신진예술가들의 야외공연도 펼쳐져 풍성함을 더한다.

행사에서는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기 위해 1회용 플라스틱 용품보다는 종이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현장에서 장바구니, 에코백 등을 이용한 참여자에게 선착순으로 종이백을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담당자는 “트라이보울 나이트마켓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직접 만들어가는 생활문화예술축제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트라이보울 나이트 마켓은 8월 3일과 17~18일에도 열릴 예정이다. 참여를 원한다면 트라이보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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