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 리뉴얼 오픈…오픈 첫날에만 5000명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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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기자
입력 2019-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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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반호텔앤리조트 제공]

충남 예산의 리솜스파캐슬이 스플라스 리솜으로 브랜드를 변경하고 지난달 29일 리뉴얼 오픈했다.

지난해 호반그룹으로 인수된 리솜리조트는 호반호텔앤리조트로 사명을 바꾸고 지난 3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덕산 리솜스파캐슬 스파동 전관 리뉴얼을 진행했다. 스파동 명칭은 '플렉스 타워'로 바뀌었다.

스플라스 워터파크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아쿠아플레이 시설을 보강했다. 가야금스파, 재즈스파, 로맨틱스파, 아쿠아바 등 다양한 스파시설로 가득 채웠다.

2층 토렌트리버존은 튜브를 타고 빠른 유속과 파도를 즐기는 200m의 급류파도풀로서 스플라스 워터파크를 찾는 이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시설이다.

오르락내리락 하는 마스터블라스터 슬라이드, 60도 경사를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스피드 슬라이드도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워터파크 실내는 수치료 시스템을 갖춘 바데풀을 중심으로 각종 이벤트 탕과 찜질방을 마련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에 중점을 두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워터파크 내 식음업장이 글로벌 식자재 유통 및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인 CJ프레시웨이의 브랜드로 모두 개편하는 등 먹거리에도 신경을 썼다.

스플라스는 오픈을 기념해 8월1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스트리트 매직쇼로 유명한 매직유랑단의 공연을 진행한다. 또 호반그룹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330명에게 주중객실권, 스파이용권, 커피음료권, 비치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복불복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편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는 오픈 첫날에만 약 5000여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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