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9/07/08/20190708093337543153.jpg)
[사진=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 관계자는 “혁신 기초의과학 연구와 난치질환 신약개발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미개척 분야에 도전하겠다는 유한양행의 의지가 증명된 투자”라며 “이번 지분 투자는 진일보된 오픈이노베이션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는 신생 연구소기업으로, 지난 4월 성균관대 2명의 교수와 유한양행 출신 김한주 대표이사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뇌질환 등 난치질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약물과 결합 가능한 ‘뇌혈관장벽(Blood Brain Barrier, BBB) 투과 약물전달 플랫폼기술’, 약물의 뇌혈관장벽 투과성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인비보(In vivo) 라이브 이미징 기술’ 등 플랫폼기술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은 “이번 투자는 유한양행, 성균관대,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가 국가 바이오산업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해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에 도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주 아임뉴런 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는 “아임뉴런은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일차적으로 뇌질환 신약개발에서 기술적 한계를 보이는 뇌혈관장벽 약물투과 플랫폼기술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