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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고성능 모델 'X3 M·X4 M' 공개...9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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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원 기자
입력 2019-07-0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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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가 고성능 모델인 ‘뉴 X3 M’과 ‘뉴 X4 M’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뉴 X3 M과 뉴 X4 M은 BMW의 첫 중형 프리미엄 고성능 SAV(Sports Activity Vehicle) 및 SAC(Sports Activity Coupe) 모델로 지난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BMW M 클래스(M Class) 4차전 현장 내 ‘BMW M TOWN’ 파빌리온에서 공개됐다.

새롭게 선보인 모델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최대 48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또한 최고의 효율과 빠른 변속을 보장하는 8단 자동 M 스텝트로닉(M Steptronic) 변속기를 장착해 독보적인 민첩성을 제공한다. 

BMW 코리아는 뉴 X3 M과 뉴 X4 M을 통해 고성능 모델을 다양할 계획이다. 강력한 성능과 민첩성을 기반으로 고성능 중형 SAV 및 SAC 세그먼트에서 리더십을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BMW 뉴 X3 M과 뉴 X4 M은 오는 9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2019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BMW M 클래스 4차전 경기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M 클래스 4차전 경기는 나이트 레이스로 치러져 멋진 야경과 함께 전 참가자들이 헤드라이트를 켜고 달리는 장관을 연출했다.

총 13명의 선수가 출전해 박빙의 승부를 펼친 결과, EZ드라이빙의 김효겸 선수가 22분 45초 527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22분 45초 962와 22분 50초 739를 각각 기록한 카이즈유 탐앤탐스의 권형진 선수와 슈퍼드리프트의 신윤재 선수가 2위와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EZ드라이빙 김효겸 선수는 이번 시즌 4번의 경기 중 3번 포디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사진 = BMW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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