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저녁 7시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2019 IYF 월드문화캠프’ 개막식에는 세계 60여개국에서 온 4000여명의 대학생과 7만여명의 부산시민이 함께 했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윤준호 더불어민주당 해운대을 국회의원, IYF 박옥수 대표고문, 박문택 회장, 그리고 각국 청소년부 장관과 대학총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이 청년들이 서로 화합하고 하면 세계 평화를 만들어낼 것이고 아울러서 우리 부산을 전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막식에 앞선 축하공연에는 태국과 우크라이나, 아프리카, 중국과 미국 등 세계 각국의 문화공연이 한데 어우러졌습니다.
세계 최정상의 음악가들과 국제합창제에서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은 해운대의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특히 올해 캠프는 부산을 비롯해 서울, 대구, 전주 등 주요 도시를 돌며 문화 공연과 인성교육,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인터뷰 / 박옥수 IYF 대표고문]
“IYF는 청소년들이 밝게 살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사고력, 자제력, 교류하는 마음을 가르쳐서 어렵고 힘든 삶을 이겨나가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는데, IYF는 전세계적으로 이런 교육을 해서 굉장히 많은 성공을 해서 세계의 많은 나라가 IYF 교육을 받아들이고 같이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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