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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역 중소·벤처기업 증권시장 상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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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7-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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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거래소와 업무협약 체결...맞춤형 상장 컨설팅 제공

경상북도는 10일 경북경제진흥원 회의실에서  ‘경북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경상북도는 10일 경북경제진흥원 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 상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소·벤처기업의 기업공개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산업·자본시장의 동반성장 추진, 중소·벤처기업의 상장지원을 위한 교육, 상장설명회, 기업설명회(IR), 간담회 등 지원, 중소·벤처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위한 맞춤형 상장컨설팅 제공 등에 상호 협력한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우량 중소기업의 증권시장 상장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장기적․안정적 자금조달과 기업의 대외 신인도를 높여 해외시장 진출과 합작투자 등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업성장의 기반 마련과 지역기업 성장을 통한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경북지역 상장기업은 총 60여 개 사로 유가증권은 포스코 등 16곳, 코스닥은 SK머티리얼즈 등 37곳, 코넥스는 7곳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리지역에는 제조업의 근간인 철강, 전자, 자동차부품 등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고, 특히 상장 대상 기업수가 1150여 곳에 이른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우수 중소기업 상장지원을 위해 한국거래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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