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서는 학생, 교사, 전문가와 특별 게스트가 출연, 국내 학교폭력의 현실, 해외사례, 피해자와 가해자 및 방관자 관계에 대한 진솔한 토크를 벌였다. 이를 통해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과 방법을 모색했다.
또한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공연자들의 다양한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은 한국어로 된 가요를 부르면서 신일여고 학생들과 합동공연을 열었고. 이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연 페스티벌인 에딘버러 페스티벌 2017년 본선에 올랐던 퍼포먼스 팀 ‘박골박스’가 실제 왕따 경험을 소재로 공연도 진행됐다.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청소년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청소년영상제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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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썸 스쿨 콘서트 모습.[사진=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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