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시장 강임준) 아동청소년과(과장 황대성)는 11일 드림스타트 사무실에서 급식업체와 군산시 친환경급식센터협의회간의 급식납품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아동급식납품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급식업체 측에서 일반급식업체 2곳, 친환경급식업체인 우리영농조합법인 대표와 지역아동센터에서는 군산시 친환경급식센터협의회(회장 채금석)가 계약식에 참여해 오는 8월부터 신규 납품을 하기로 했다.
황대성 아동청소년과장은 “오늘 계약식이 있기까지 많은 의견조율과 지역아동센터협회 양측간의 양보 및 군산시의회의 지원이 있었다”며, “그간의 이견차가 원만히 조정된 데는 아동복지를 책임지는 여러 관계자분들의 마음이 한뜻이 된 것이라 생각한다”며“우리지역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복지증진에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 관내 지역아동센터는 46개소에, 이용아동이 약 1,300명으로 센터 내 자발적 단체인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복순)와 군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박영국)와 무소속 2개 지역아동센터로 되어 있다. 센터를 이용 가능한 아동은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오늘도 각 센터는 아동복지의 최전선에서 아동케어를 위해 성심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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