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올 초 1.5리터 터보디젤엔진인 에코블루가 장착된 2019년 트랜짓 커넥트의 라인업을 발표했지만, 생산계획을 전면 철회했다.
그 배경으로는 디젤용 소형밴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카앤드라이버는 포드의 생산취소 발표가 미국 환경보호국(EPA)의 환경영향평가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카앤드라이버에 따르면 포드의 소형밴 모델은 아직까지 EPA의 공식 연료 등급을 부여받지 못한 상태다. 현재 EPA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포드의 2019년과 2020년형의 가솔린용 밴 모델에만 등급이 부여돼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