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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제공]
포천시는 지난 2월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 사업, 문화·관광·보건의료·체육 등 남북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자「포천시 남북교류협력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남북 평화 화해 분위기에 따라 매년 20억씩 5년간 총 100억원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며 올해 기금 2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위원회의 구성원으로는 박윤국 시장, 이계삼 부시장, 문화경제국장, 평화기반조성과장, 경기도의원, 포천시의원, 대학교수, 단체장 등이 포함됐다.
박윤국 시장은 “남북 평화 화해 무드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는 지금, 포천시와 남북교류협력위원 및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심의위원의 역할이 더욱더 중대해졌다.”며 “오늘 이 자리가 ‘평화시대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으로 발전해 나가는 원년이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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