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 누구길래… 축구실력 셀프칭찬? "남자라면 축구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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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례 기자
입력 2019-07-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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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뭉쳐야찬다' 방송화면 캡처 ]

이형택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이 낳은 최고의 테니스 스타 이형철은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과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2000년과 2007년에는 US오픈 16강에 올라 한국 테니스의 위상을 알린 바 있다.

2003년에는 ATP 투어 아디다스컵 인터내셔널에서 전 세계랭킹 1위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를 물리치고 한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투어 단식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2007년 8월에는 개인 최고 랭킹인 36위에 오르기도 했다.

2009년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다가 4년 간의 공백을 깨고 최근 현역에 복귀했다.

이가운데 JTBC '뭉쳐야 찬다'에서 어쩌다 FC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이에 이형택은 "한국에 들어오고 싶은데 기회가 별로 없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이형택은 축구실력을 묻는 질문에 "축구실력은 남자라면 축구는 기본"이라며 "에이스 할 것 같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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