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업계 최초 '해외송금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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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웅 기자
입력 2019-07-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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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이 15일부터 업계 최초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웰컴저축은행의 수시입출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웰컴디지털뱅크(웰뱅)'에서 최저 3만원, 최대 300만원까지 해외송금을 할 수 있다. 비밀번호 여섯 자리만 입력하면 송금이 이뤄진다.

서비스 대상 국가는 미국, 일본, 동남아아시아 등 세계 16개국이다. 현지 은행계좌에 해당국가 화폐로 환전돼 실시간으로 입금된다. 서비스 국가에 따라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수취하거나 환전소 등에서 외화 수령이 가능하다. 일부국가에서는 자택배달도 된다.

송금수수료는 오는 9월30일까지 횟수와 관계 없이 면제된다. 이후 건당 최저 3000원 수준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웰컴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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