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홍록기, 여관살이‧적녹색약 아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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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07-1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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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홍록기가 여관살이, 적녹색약 등 자신의 아픔을 공개해 화제다.
 
홍록기는 12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과거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여관살이를 한 경험과 적녹색약으로 화려한 패션감각을 가지게 된 일화를 소개하면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방송에서 홍록기는 부산에 살았던 시절의 40년 전 친구를 찾아나섰다. 홍록기는 11살 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부산에서 7년간 살게된 시절을 회상했다.

또한 적녹색약 때문에 화려한 패션을 추구하게 된 사연도 공개했다. 홍록기는 "핑크와 베이지를 구분하지 못한다. 덕분에 패셔니스타 소리를 들었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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