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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1일 밤 마우이섬 중부 계곡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로 주민 수 천명이 대피했다. 소방관은 헬리콥터를 동원해 진압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을 타고 불이 번지면서 12일까지도 불은 20%만 잡힌 상황이라고 현지 당국은 전했다.
이번 산불로 약 4000헥타르(약 40km²) 면적에 이르는 전 사탕수수 농장과 임야가 불에 탔다. 검은 연기는 인근 해안까지 닿았다. 산불로 인한 사상자나 건물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당국은 산불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65)는 주민 대피를 위해 개인 도로 사용을 허락해 이게 주지사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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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가 하늘을 가렸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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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점이 하와이 마우이섬 [사진=구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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