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SK이노베이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산시는 서산시청에 모여 마늘 소비 촉진 및 이를 통한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현지 생산한 마늘 수매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수매한 마늘은 각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마늘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재배 농가들은 낮아진 소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 지역 농산물 수매 협약으로 인해 서산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지난 12일부터 '제 13회 서산 6쪽마늘축제'를 개최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는 한편, 지역에서 생산한 마늘 등 농산물의 산지가격 하락 및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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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서산 배터리 공장 전경[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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