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사가 해외 공사를 수주하면 발주처는 통상 건설사에 계약 이행을 목적으로 은행이 발행한 지급보증서를 요구한다. 건설사는 자사의 신용으로 해외은행에 높은 수수료를 내고 지급보증서를 발급 받는데, 이는 건설사의 채무로 분류된다.
'건설공제조합 Counter-Guarantee'는 건설사의 이런 어려움을 덜 수 있는 상품이다. 건설사는 건설공제조합에 보증 신청을 하고 조합은 구상보증서를 우리은행 해외지점에 발행하며, 은행은 구상보증서를 근거로 지급보증서를 발행하는 구조다.
건설사는 신용등급이 높은 건설공제조합의 보증으로 지급보증서 발행수수료를 낮출 수 있다. 지급보증은 건설공제조합의 채무로 분류돼 건설사의 재무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자료=우리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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