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정석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엑시트'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제작 ㈜외유내강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상근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조정석, 임윤아, 박인환, 김지영이 참석했다.
영화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이번 작품에서 조정석은 청년 백수 용남 역을, 임윤아는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회사원 역을 맡아 '짠내' 폭발하는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용남은 대학시절 왕성한 산악부 활동 덕에 자타공인 에이스로 통했던 인물. 극 중 유독가스를 피하기 위해 건물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은 흡사 '스파이더맨'을 연상하게 할 정도다.
조정석은 "촬영 전부터 근력을 만들어 놓고 액션 연습에 몰두 했다. 클라이밍 연습부터 와이어 액션까지 열심히 연습했다. 어떻게 하면 무게 중심을 잡는지,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는 어떻게 하는지 열심히 익혔다. 그 덕에 수월하게 할 수 있었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혼자 제 힘으로 할 수 있었던 것도 있었지만, 와이어의 도움도 있었다. 현장에서 클라이밍 선생님인 김자미 선수가 지도도 해줘서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거들었다.
한편 '베테랑' '군함도'를 제작한 영화사 외유내강이 제작을 맡고 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엑시트'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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