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 사업단, ‘말레이시아 2019 코스모뷰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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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7-1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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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지난 15~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PWTC에서 열린 ‘2019 코스모뷰티’  전시회에 참가했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지난 15~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PWTC(Putra World Trade Centre)에서 열린 ‘2019 코스모뷰티’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15회 전시를 맞이한 말레이시아 코스모뷰티 전시회는 2018년 기준 13개국 1만2000명이상이 참가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B2B 뷰티전시회로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 네일케어, 전문미용기기 및 스파샵 제품 등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전국 15개 대학 GTEP 사업단이 참가하는 통합 전시회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은 전시회에 함께 참가한 ‘(주)소니메디’의 제품들을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수출 상담과 통역을 지원하고 사전 해외시장 조사와 부스설치 등 마케팅 관련 업무를 수행해 해당 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지원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이기택(글로벌경제통상학부 3) 요원은 “사전 시장 조사 결과 말레이시아의 뷰티 시장은 포스트 차이나로 불릴 만큼 한국 화장품이 진출할 시장 규모가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K뷰티의 열풍이라 할 정도로 실제로 젊은 층 인구와 여성들이 많이 방문했으며 한국 화장품 중 미백과 안티에이징이 뛰어난 제품의 상담을 다수 진행했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의 한국 화장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GTEP 프로그램은 미래 청년무역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여개 대학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은 3회 연속 선정된 바 있으며 사업단 운영 및 해외현장 교육, 실무컨설팅 지원, 국내외 마케팅 현장실습 등 지역특화형태의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통해 무역 전문 인력 양성의 요람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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