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아트스페이스, 심래정·이은새 2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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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선 기자
입력 2019-07-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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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아트스페이스]

교보문고가 운영하는 전시공간 교보아트스페이스에서 1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심래정, 이은새 작가의 2인전 ‘낫띵 NOTHING’을 개최한다.

전시는 심래정, 이은새 두 작가의 드로잉 작품 40여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두 작가는 각각 ‘애니메이션 영상’, ‘캔버스 오일 페인팅’을 주로 선보여 왔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심래정, 이은새 작가의 작품들 대부분은 처음 선보이는 미발표 드로잉들이다.

전시는 작가의 '아이디어'가 작품으로 돼 가는 ‘과정’을 보이기 위해 ‘준비’와 ‘완료’의 경계에 있는 드로잉 작업들을 선택했다.

심래정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수술방을 그린 드로잉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인물들의 절단된 사지를 봉합 수술 하는 장면들을 그렸다.

이은새 작가는 약 3년 동안 그린 ‘밤의 괴물들’ 시리즈의 드로잉들을 선보인다. ‘밤의 괴물들’ 시리즈는 다양한 상황에서 분노와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람들을 그린 연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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