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MA 시상식, 방탄소년단 240만표 받으며 3개 부문 투표 '1위'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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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수 수습기자
입력 2019-07-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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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표 마감 D-12... 팬들 '트위터 총공'도 이어져

팬들이 '2019 M2 X GENIE MUSIC AWARDS(이하 2019 MGMA)' 부문별 투표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3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

현재 방탄소년단이 투표 1위를 달리고 있는 부문은 'The Top Artist', 'The Male Group', 'The Performing Artist Male' 이다. 현재까지 방탄소년단이 받은 득표는 약 240만 표에 달한다.

특히 'The Male Group' 부문에서는 2위인 엑소(EXO)보다 약 50만 이상의 표를 얻으며 47%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엑소는 20%로 2위를, 뉴이스트는 13%로 3위를 차지하고 있다.

7월 19일 오전 11시 기준 현재 각 부문 득표 1위는 ▲The Top Artist: 방탄소년단 ▲The Male Group: 방탄소년단 ▲The Female Group: IZ*ONE(아이즈원) ▲The Male Solo Artist: 폴킴 ▲The Female Solo Artist: 청하 ▲The Male New Artist: 김재환 ▲The Female New Artist: ITZY(있지) ▲The Performing Artist Male: 방탄소년단 ▲The Performing Artist Female: 청하 ▲The Vocal Artist: 첸(CHEN) ▲The Band: DAY6(데이식스)다.

대상 부문 중 하나인 'The Top Artist'와 음악 부문의 심사기준에는 투표 뿐만 아니라 소셜 점수도 포함돼 팬들의 '총공'도 이어지고 있다. 지니뮤직어워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소셜 점수는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수, M2콘텐츠 조회수와 주요 SNS플랫폼의 아티스트 버즈량을 합산한 점수로 산출한다. 이에 팬들은 트위터 등에서 아티스트를 태그하며 '총공'을 이어 오고 있다.
 

[사진=MGMA 제공]

한편 MGMA는 케이팝 디지털 채널 'M2'와 디지털 뮤직 플랫폼 '지니뮤직'이 함께하는 시상식으로, 오는 8월 1일 서울 올림픽공연 체조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대상 부문 중 'The Top Artist'는 후보들 중 7월 2일까지 각 음악 부문의 상위 5팀 중 한 팀에게 주어지며 수상자는 투표(30%)와 음원(30%), 전문심사위원 점수(20%)와 소셜 점수(20%)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음악 부문 심사 기준은 후보 선정 기준으로 음원(80%)과 소셜 점수(20%)이다.

투표는 MGMA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유료회원은 하루 3표, 무료회원은 하루 1표 투표 가능하다. 투표는 7월 31일 24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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