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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수명은?…인간에게 가장 많이 도축 당하는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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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07-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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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 수명은 7~12년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계장에서 기르지 않고 자연적으로 생활하는 닭이라면 15년에서 길게는 20년 정도 산다. 하지만, 닭은 인간에게 도축되는 동물 중 가장 많이 희생되는 동물이다. 자연사보다는 도축으로 수명을 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국에서만 닭은 연간 10억 마리 이상 도축된다.
 

닭[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간이 닭을 사육한 시기는 3,000년~4,000년 전이다. 미얀마와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서 야생닭을 가축화한 것으로 추측되며 품종개량이 이뤄지면서 전 세계에 분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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